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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창업의 정석

1장.일자리 없으면 만들면 되지

1.2.일자리 대안, 준비된 창업

1.2.7. 지식재산 기반 창업

2016년도에 저술했던 “따라 하는 기술 창업”에서는 기술창업을 『기술자 중심의 기술기반 창업』으로 한정하고, 기술자를 『나이나 학문분야, 업종이나 직무에 관계없이, 경험이나 재능, 기술이나 역량을 가진 사람』으로 정의한 바 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기술자의 의미는 지식재산 즉, “인간의 창조적 활동 또는 경험 등에 의하여 창출되거나 발견된 지식ㆍ정보ㆍ기술, 사상이나 감정의 표현, 영업이나 물건의 표시, 생물의 품종이나 유전자원(遺傳資源), 그 밖에 무형적인 것으로서 재산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것“을 가진 사람과 일맥 상통하는 것이다. 바로 앞서 지식재산권에서 살펴보았다시피 “기술” 중심에서 “지식재산” 중심으로 방향을 바꾸었다는 것이다. 또한, “지식재산의 결과물인 기술”보다는 “지식재산을 창조해 내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준비된 창업이 지식재산권 기반 창업을 중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준비된 창업은 “내 일자리를 내 스스로 만드는 창업”을 지향하고 있다. 즉 사람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 즉, 지식재산으로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가진 지식재산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다. 정교하게 설계된 시스템 기반의 플랫폼 기업에는 사람들이 가진 지식재산이 필요 없이 단순노동력만을 필요로 한다. 배달의 민족이 그렇고, 편의점이 그렇고, 공공근로가 그렇다.  그렇게 늘어난 일자리보다도 지식재산을 이용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일자리 문화가 달라져야 한다. 이것이 준비된 창업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향인 것이다.

 

지식재산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요, 오직 인간에 의해서 개발이 되는 창의력의 원동력이다. 수년 혹은 수십 년에 걸쳐 가꾸어진 지식재산 인프라를 사회가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사회의 손실이자 국가적 손실이다. 이제까지 개인과 기업들이 오랫동안 축적해 왔던 노하우들이 사업 실패로, 실직으로, 퇴직으로, 구조조정으로 한 순간에 유실되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우리 사회는 이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재산을 활용할 수, 아니 활용해야만 한다. 하지만 지금의 퇴직 프로그램, 취업, 창업 프로그램들은 이들이 가진 지식재산을 무시하고 단기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습득에 많이 치우쳐져 있다. 하지만 준비된 창업은 사람들이 가진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 프로그램이다. 지식재산을 가진 사람을 중심으로 창업을 유도하고, 사람들을 모으고, 사업화를 해 나가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단지 준비된 창업은 그들이 모르는 창업 과정, 창업 방법, 창업 정보 등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하는 나만의 또 다른 지식재산 기반 창업 아이템인 것이다.

 

더불어 강조하고 싶은 점은 준비된 창업이 결코 “창업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는 점을 밝혀 주고 싶다. 준비된 창업은 창업을 독려하기보다는 창업을 막는 프로그램에 가깝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가끔씩 보게 된다. 손님이 없는 가게를 백종원 씨가 메뉴, 인테리어, 서비스를 재정비하여 인기 있는 가게로 탈바꿈을 한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든 가게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며칠 반짝 붐비다가는 얼마 못 가서 다시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기도 한다. 심지어 그 원인을 백종원 씨에게 돌리기까지 하는 것을 보았다. 백종원 씨가 얼마나 안타까웠으면 국회의 국정감사장에서까지 “외식 창업, 준비 없으면 하지 마세요!”까지 외쳤을까? 천하의 백종원 씨가 도와준다고 하더라도 안 될 집은 안되더라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준비된 창업 또한 백종원 씨의 외치는 목소리와 같은 맥락이다. 창업을 부추길 것이 아니라, 준비되지 않은 창업은 적극적으로 막아야 한다. 준비된 창업 10단계의 첫 단계인 1단계. 창업역량진단에서 창업할 준비가 되었는지, 아닌지를 진단하게끔 한 것이 바로 이 이유다. 준비가 되었는지를 가장 먼저 살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일찌감치 포기를 하라는 것이다. 아니라면, 모자라는 부분을 체크해서 꼼꼼히 보완하여 어떻게 해서라도 준비된 상태에서 창업을 하라는 것이 준비된 창업 프로그램의 존재 이유인 것이다.

 

예비 창업자들이 묻지마 창업을 하지 말고, 준비된 창업을 하게 만드는 것이 준비된 창업 프로그램을 만든 이유이자, 이 글을 쓰게 된 주목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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