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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창업의 정석

3장. 업종별 준비된 창업

3.11. J 정보통신업

제 10차 표준산업분류 기준 『J 정보통신업』 의 산업분류체계는 다음과 같다.

관련 중장기 기본계획 소개

 

정보통신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창업자라면 『제6차 국가정보화기본계획(2018-2022)』과   『제4차 출판문화산업 진흥기본계획(2017~2021)』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6차 국가정보화기본계획(2018-2022)은 제1차 정보화촉진기본계획(1996-2000) 이후 그간 정보화를 국가경쟁력의 핵심으로 인식, 단계적 정책 추진을 통해 국가 · 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정보화 혁명을 진행해 왔으나, 현재의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초연결 지능화의 거대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정보화 정책의 질적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되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본 내용은 제6차 국가정보화기본계획(2018-2022)을 토대로 재구성한다.

 

글로벌 시가총액 5대 기업이 2008년의 경우 에너지 · 제조 · 금융 중심(페트로차이나, 엑슨모빌, GE, 차이나모바일, 중국공상은행)이었으나, 2018년 5월 기준은 대규모 데이터 플랫폼 사업자(애플, 아마존, 구글, MS, 페이스북)가 차지할 정도로 데이터가 기존 생산요소를 능가하는 경쟁원천으로 부상, 데이터 기반의 ICT(디지털) 플랫폼3 중심의 경제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경우 AI,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 지능정보사회를 주도할 범용기술 수준은 주요 국가에 비해 뒤처진 상황으로 2017년도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실시한 AI 등 5개 주요 지능정보기술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정성적 평가에서 한국은 중국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한 바 있으며, 논문, 특허 등 정량적 항목은 미국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기존 산업과의 융합 수준의 ICT 활용이 미흡하고, 신제품, 서비스 시장의 진입제한 등으로 융·복합을 통한 본격적인 성과 창출이 부족하다. 또한, 초연결, 빅데이터 활용 증가 등으로 보안의 고도화 및 보안 범위의 확대가 요구되고 보안사고의 파급효과가 커지는 상황이나 네트워크 및 보안 기술 수준은 여전히 낮고 주요 시설에 대한 사이버 침해 예방 대응 수준도 미흡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수립된 제6차 국가정보화기본계획(2018-2022)의 핵심 전략 및 과제는 다음과 같다.

지역총생산(GRDP)증가율, 취업자, 사업체 증감

 

정보통신업의 지역총생산(GRDP) 은 산업평균을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연간 2~5% 증가하고 있으며,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극도로 편중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취업자수는 2015년부터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17년 이후 증가하는 추세이다. 사업자수는 2014년까지 최대 15%가까이 늘어나 점차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림 80 J 정보통신업 개황 분석(GRDP, 취업자, 사업체 증감)]

※ 출처 : 「국가 통계 포털(kosis.kr)」「 ONE-STOP 산업통계 종합포털(istans.or.kr)」, 자체 편집

 

연구개발비, 시장성, 사업성, 안정성

 

정보통신업의 연구개발비 투자는 2012년~2013년 기간동안 연간 10~15% 늘어났으나 2014년 0%, 2015년 -10%까지 감소하다 2016년도에는 17% 가까이 증가하는 등 증가세를 회복하고 있는 추세이다.

 

시장성(매출액증가율)의 경우 2013년 한해만 감소한 이래 매년 4~7%의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성(매출액영업이익률)은 산업평균보다 매년 연간 2% 가까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안정성(차입금의존율)은 산업평균보다 15% 내외 하회하는 수준으로 차입금의존율이 낮은 산업에 속한다.


[그림 81 J 정보통신업 개황 분석 종합(연구개발비, 시장성, 사업성, 안정성)]

※ 출처 : 「국가 통계 포털(kosis.kr)」「 ONE-STOP 산업통계 종합포털(istans.or.kr)」, 자체 편집

 

SWOT 분석

[그림 82 J 정보통신업 창업 SWOT 분석]

※ 그림출처: 『업종별 준비된 창업』교육교재, 김진수, ㈜착한부동산연구소, 2019.02, 자체 편집

 

정보통신업 창업의 강점은 첫째, 풍부한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정보통신업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첨병 산업으로 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 정부의 4차산업혁명 확대 정책에 힘입어 가장 성장성이 높은 업종이다. 둘째, 홍보와 마케팅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기업의 성장과 기술의 사업화에 있어 출판, 광고, 영상 등 대중매체의 영향력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정보통신업은 업종 자체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타 산업의 홍보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있어서도 충분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정보통신업 창업의 약점첫째, 기술인력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다. 정보통신업의 경우 기술수명주기가 가장 짧은 산업에 속하기 때문에 이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인력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국가간 기술인력 확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고급 인력들이 상대적으로 복지와 급여수준이 낮은 국내 환경을 벗어나 해외로 나가고 있는 추세이다. 둘째, 기술수준이 보편화, 대중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적정기술은 이전의 단순한 기술을 넘어서 구글의 스마트폰, 영국의 라즈베리파이 등 첨단기술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형태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원천기술력보다 기술의 응용, 융합역량의 필요성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정보통신업 창업의 기회요인첫째, 정부의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 정책이다. 최근 미국의 지역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정부도 신남방정책, 신북방정책 등 마국 이외의 동남아, 인도, 북한, 중국, 러시아, 유럽 등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어 내수 시장을 탈피,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이다. 둘째, 남북미중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는 제 5차 국토종합계획 (2020~2040)(안)에서 한반도-유라시아 교통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천명한 바 있다. 20년 이내 육로를 통해 유라시아와 교류가 확대된다면 관광산업뿐 아니라 인력, 기술교류 또한 활발해질 것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러한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정보통신업 창업의 위협요인첫째, 1인 미디어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유투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1인 미디어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의 대중매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대중매체 의존도를 낮추고 1인 미디어 활용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둘째, 가짜뉴스, 개인정보 유출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소셜네트워크는 이제 청년층뿐 아니라 노년층에서도 활용도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소셜네트워크의 확대에 따른 가짜뉴스 및 보안상 위협은 개인정보뿐 아니라 기업 고유의 콘텐츠와 기술정보 등 지식재산권 보호에 큰 위협이 되고 있기 때문에 보안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정보통신업 준비된 창업 전략

 

정보통신업의 경우 일반적인 예상과는 다르게 매출액증가율이 가장 낮은 산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높은 편에 속하고, 차입금의존율은 적은 편에 속하는 산업이다.

 

정보통신업의 시장성 확대를 위해서는 타 산업과의 융합을 적극 확대할 필요가 있다. 최근 정부는 데이터3법 마련, 스마트팩토리 확대 등 지능화 사업의 공통 기반인 DNA(Data, Network, Artificial Intelligence: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고, 4차 산업혁명의 잠재력을 조기에 가시화할 수 있는 융합 신산업 발굴 및 신규 시장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므로 이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정보통신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산업에 속하나, 지속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L. 부동산업, M.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J. 정보통신업 등 수익성이 높은 사업과의 협력을 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다.

 

상대적으로 차입금의존율이 낮아 안정성이 높은 정보통신업의 경우 K. 금융 및 보험업, M.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과의 연계를 통해 안정성을 보다 강화하는 전략이 바랍직하다.


[그림 83 J 정보통신업 - 준비된 창업 전략(산업/업종간 융합)]

※ 그림출처: 『업종별 준비된 창업』교육교재, 김진수, ㈜착한부동산연구소, 2019.02, 자체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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