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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창업의 정석

4장. 따라 하는 준비된 창업

4.2. 준비된 창업 1단계 - 창업역량 진단

4.2.2. 기술성 진단

기술성 진단(1.2)은 창업 아이템에 대한 창업팀의 기술력 역량에 대한 진단으로서 개발팀 포함 여부, 지식재산권 보유 여부, 제품 혹은 서비스의 완성도 여부, 매출 실적, 경쟁자들의 모방 용이성 등에 대한 진단을 포함한다.

 

  • 창업팀에 해당 사업 아이템 구현에 필요한 개발팀이 포함되어 있는가?

  • 창업팀은 해당 사업 아이템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는가?

  • 해당 사업 아이템은 시장에 출시할 정도의 수준에 근접해 있는가?

  • 창업팀은 해당 사업 아이템에 대한 매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가?

  • 해당 사업 아이템에 대해 타경쟁사가 모방하기 어려운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가?

 

창업팀에 해당 사업 아이템 구현에 필요한 개발팀이 포함되어 있는가?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회사의 기술개발역량을 ‘연구개발전담부서’ 혹은 ‘기업부설 연구소’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로 판단하고 있다. 개발팀을 운영하느냐 안 하느냐가 기술개발 추진역량 평가의 중요한 잣대인 것이다. 역으로 말하면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연구개발전담부서나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라는 얘기다. 기업 부설 연구소의 설립인가 및 사후관리는 정부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www.koita.or.kr)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인적 요건과 물적 요건을 포함한 제반 안내와 설립 지원 및 행정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그렇다면 연구소를 갖게 되면 기업에 어떤 혜택이 있을까?

1) 조세 혜택

● 연구 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

● 연구 및 인력개발을 위한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 기업부설연구소용 부동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기업부설연구소만 해당)

 

2) 관세 혜택

● 학술연구용품에 대한 세액 감면

 

3) 가점 혜택

● 정부 연구개발사업 응찰 평가 시 가점 인정

 

4) 병역 특례 혜택

● 전문연구요원 제도 지원(기업부설연구소만 해당)

 

5) 연구인력 소득공제 혜택

● 연구요원에 대해 연간 240만원 세액 공제

 

이런 정부의 혜택과 자체 역량을 구비할 수 있는데도 많은 중소기업 사장님들 또는 소상공인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을 어렵게 생각한다. 민간의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에는 특별한 제약이 없다.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 누구나 연구개발전담부서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할 수 있다. 기업 규모가 영세하다면 연구인력 1명만 고용하더라도 인적 자격요건이 되며, 파티션을 통해 사무공간을 분리할 수만 있다면 물적 자격요건도 갖출 수 있다. 필자가 이 책의 제2부 ‘성공기업들의 투자유치모델 예시 R&D 계획’에 기업마다 일일이 부설연구소 설립을 넣은 이유를 여러분도 이제야 알 것이다.

투자 유치를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먼저 연구개발전담부서나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기 바란다.

 

*출처: 『너는 융자 받니? 나는 투자 받아!』김진수 저, 프리윌 출판사, 2018

자! 이제 다음 질문에 답을 해 보자.

"창업팀에 해당 사업 아이템 구현에 필요한 개발팀이 포함되어 있는가?"

1. 매우 아니다   2. 아니다   3. 보통이다   4. 그렇다   5. 매우 그렇다

창업팀은 해당 사업 아이템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는가?

우리는 지금까지 지식재산권에 대해 너무 모르고 지내 왔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늦지 않았다. 개인과 기업의 발전권 확보 차원에서 지식재산권은 아주 중요하므로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가지면 얼마든지 권리를 확보할 수 있고, 발전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

 

‘지식재산권’ 하면 막연히 나와 상관없는 골치 아픈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특히 저작권은 대한민국 국민이나 기업이면 누구나 창출할 수 있고, 가질 수 있는 권리이다. 요리사, 판매원, 인테리어업자, 농업인, 사진사, 미술가, 작가, 음악가, 프로그래머, 영상디자이너, 해설가, 여행가 등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 없다. 내가 찍은 사진, 내가 쓴 글, 내가 그린 그림, 내가 만든 음악, 내가 만든 프로그램, 내가 만든 영상, 내가 만든 도면, 내가 메모한 영농일지 등 모든 것이 저작권의 대상이다.

 

저작권을 포함한 모든 지식재산권의 보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제4장에서 별도로 다루기로 하고, 여기서는 투자유치와 관련해서만 간단히 안내하고자 한다. 우선 한 가지 알아 둘 사항은 지식재산권은 일반인 누구나 직접 등록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실용신안이나 특허명세서 같은 경우는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지만, 상표권이나 디자인등록, 저작권, 특허권, 도메인 같은 지식재산권은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직접 등록할 수 있다.

 

필자는 제2부에서 성공기업 사례를 소개하면서 투자유치 모델 란에 ‘각 기업이 확보 가능한 지식재산권’을 일일이 표시해 두었다. 업종별로 얼마나 많은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는지 상기시키고자 임의로 기록해 놓은 것이다. 대표적으로 패션기업인 SYJ의 경우를 보면 무려 56개의 지식재산권 확보가 가능하다. 이 회사는 신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디자인등록부터 하고 판매를 하면 더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고, 더 이상 모방품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아도 된다.

 

차별화된 아이템을 찾아냈다면 곧바로 지식재산권 확보를 해야 한다. 상호, 브랜드, 로고, 도메인은 통일감 있게 가져가는 게 좋다. 그렇게 하면 기본적으로 상표권 1개 (상호나 브랜드+로고), 저작권 1개(로고이미지), 도메인주소 등 3개의 지식재산권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아이템에 대해서는 되도록 특허나 실용신안권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한 개의 아이템에서도 파생된 아이템을 도출하면 여러 개의 특허를 출원할 수 있다. 이런 특허를 소위 ‘패밀리 특허’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여러 개의 개별 특허보다 하나의 패밀리 특허에 대한 기술적 가치가 높게 인정되는 경우도 많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지식재산권은 회사의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근간 역할도 하지만, 중소기업의 축적된 노하우를 잘 지키는 역할도 한다.

 

보통 한 회사의 가치는 자산, 매출액, 순이익 등 그 회사의 재무적 규모로 나타낸다. 그러나 지식재산권은 그 회사의 외형적 규모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그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잠재적 능력과 가치를 나타낸다. 따라서 지식재산권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기업은 잠재적 능력을 많이 확보한 것이고, 그것은 회사의 재무적 가치를 높이는 근간이 된다. 그러니 지금 당장의 매출이 적거나 실적이 부족하거나 규모가 영세한 기업이라면 바로 이 지식재산권을 확보하여 투자유치의 무기로 삼아야 한다. 투자자나 투자기관들은 그 회사의 어떤 지식재산권이 얼마나 있는지 유심히 들여다본다는 것을 명심하자.

 

*출처: 『너는 융자 받니? 나는 투자 받아!』김진수 저, 프리윌 출판사, 2018

자! 이제 다음 질문에 답을 해 보자.

"창업팀은 해당 사업 아이템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는가?"

1. 매우 아니다   2. 아니다   3. 보통이다   4. 그렇다   5. 매우 그렇다

해당 사업 아이템은 시장에 출시할 정도의 수준에 근접해 있는가?

투자자는 눈에 보이는 상품을 좋아한다. 사업계획서를 잘 만들고 프레젠테이션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눈에 보이는 상품을 가지고 설명하면 투자자들을 훨씬 더 잘 설득할 수 있다. 투자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최소요건제품(MVP: Most Viable Product)’이라고 하는데, 아이디어의 핵심이 되는 최소한의 기능만으로 만든 일종의 시제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기술사업화 단계는 기술창업단계와 기술사업화단계로 구분되며, 최소한 시제품 제작단계의 MVP 제품을 만든 이후에 투자를 받는 것이 유리하며, 이후 사업화 단계로 진행되면 될수록 투자받을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출처: 『너는 융자 받니? 나는 투자 받아!』김진수 저, 프리윌 출판사, 2018

자! 이제 다음 질문에 답을 해 보자.

"해당 사업 아이템은 시장에 출시할 정도의 수준에 근접해 있는가?"

1. 매우 아니다   2. 아니다   3. 보통이다   4. 그렇다   5. 매우 그렇다

창업팀은 해당 사업 아이템에 대한 매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가?

정부기관의 투자유치를 위해 도전하는 많은 기업들이 아이디어만 가지고, 또는 특허만 가지고, 또는 벤처기업 인증도 없이, 또는 매출실적도 없이 도전하다가 탈락하여 불평을 하는 경우를 봤다. 투자 심사위원들은 이렇게 물을 것이다.

“그렇게 아이디어가 좋다면 많이 팔렸을 것 아녜요? 매출 실적은 얼마나 되죠?”

아이디어가 좋다면, 또는 기발한 특허라면 당연히 매출도 좋아야 한다. 특허의 첫 번째 요건은 ‘산업적 이용가능성’이다. 산업적 이용가능성이 높을수록 반드시 매출 실적도 높아야 한다. 반대로 말하면 실적이 없는 특허는 산업적 이용 가치가 낮다는 얘기다. 그러므로 특허를 받았다고 그것만 가지고 투자를 유치하려는 계획은 눈 가리고 야옹하는 격밖에 안 된다. 제조업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도 마찬가지다. 학원 사업을 한다면 수강생이 많아야 하고, 외식업을 한다면 손님이 많아 매출이 뒷받침돼야 한다. 투자자들은 과거의 실적을 가지고 미래의 가치를 내다본다.

 

네이버 도서검색란에다 ‘작은 가게’라는 키워드를 치면 『작은 가게가 돈 버는 기술』, 『작은 가게 성공 매뉴얼』, 『작은 가게의 돈 버는 디테일』 등 작은 가게가 적은 비용으로 판매를 높일 수 있는 수많은 책들이 줄줄이 뜬다. 또 구글 검색 창을 열어 ‘영업의 달인’이라 치면 영업의 달인들이 쓴 비법서들이 줄줄이 뜬다. 작은 가게일수록, 그리고 규모가 작은 회사일수록 더욱 열심히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여 실적을 쌓아야 한다. 그래야 투자가 이루어진다. 투자자는 되는 집에 씨송아지를 들이기 때문이다.

 

*출처: 『너는 융자 받니? 나는 투자 받아!』김진수 저, 프리윌 출판사, 2018

자! 이제 다음 질문에 답을 해 보자.

"창업팀은 해당 사업 아이템에 대한 매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가?"

1. 매우 아니다   2. 아니다   3. 보통이다   4. 그렇다   5. 매우 그렇다

해당 사업 아이템에 대해 타경쟁사가 모방하기 어려운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가?

코카콜라는 1886년 미국에서 탄생했다. 코카콜라가 가진 특유의 맛의 비밀은 1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극소수의 임원들만 알고 있다. 코카콜라 제조법이 들어 있는 문서는 은행 금고에 봉인돼 있다가 지금은 코카콜라박물관에 보관중이다. 펩시콜라가 코카콜라의 맛을 따라가기 위해 그렇게 애를 썼지만 아직까지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소문난 맛집에 가보면 그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육수나 양념의 비밀을 가지고 있다.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특별한 요리법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아무나 함부로 베끼지 못한다. 이처럼 맛의 비밀이나 영업비밀 또한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

아무나 베끼기 어렵다는 것은 따라 하기 힘들다는 것을 말하며, 차별적 가치를 말한다. 어떤 회사든 브랜드의 힘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 남들이 함부로 베끼기 힘든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브랜드도 빛을 발하며 투자자들이 욕심을 낸다. 130년 전통의 코카콜라가 그것을 잘 말해준다.

 

‘카피캣(copycat)’은 2등 전략을 말한다. 1등 기업이 막대한 비용과 노력을 투자해서 신제품을 개발하면 그것을 기다렸다가 잽싸게 모방하는 전략이다. 요즘 비양심적인 중국 기업들이 카피캣 전략을 많이 써서 전 세계인들로부터 욕을 많이 먹고 있다. 2등 전략은 항상 2등에만 머물 뿐이다. 코카콜라처럼 130년간 누구도 따라 잡지 못하는 1등 전략을 지향해야 한다. 아무도 따라하지 못하는 희소성 있는 기술력을 가질 때 투자자들이 주목한다.

그렇다고 꼭 코카콜라처럼 1급 비밀을 가지라는 얘기는 아니다. 틈새시장을 찾아내는 것도 남들이 베끼기 어려운 기술 중 하나이다. 본죽은 죽을 ‘간편하고 영양 많은 웰빙 자연식’으로 바라봤기 때문에 틈새시장을 발견 할 수 있었고, 핸디페어는 ‘라이프 하우징’을 ‘케어(care)’의 관점으로 바라봤기에 틈새시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처럼 이미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새로운 질문과 관찰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차별화 전략을 찾아낼 수 있다.

 

*출처: 『너는 융자 받니? 나는 투자 받아!』김진수 저, 프리윌 출판사, 2018

자! 이제 다음 질문에 답을 해 보자.

"해당 사업 아이템에 대해 타경쟁사가 모방하기 어려운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가?"

1. 매우 아니다   2. 아니다   3. 보통이다   4. 그렇다   5. 매우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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